저축은행중앙회 회장직이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차기 회장 후보 신청기간인 14일까지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2일로 예정된 정기총회도 연기됐다.
주용식 현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는 오는 23일로 끝난다. 일각에서는 재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주 회장은 사퇴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다음 총회가 예정된 9월까지 저축은행회장직은 당분간 공석이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1~2명이 거론됐으나 최근 저축은행업계가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모두 지원을 꺼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