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20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일원에 대지 면적 1만2천210㎡, 건물 2천306㎡ 규모로 울산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건립했다. 울산축협이 45억원을 투자해 2011년 8월 착공, 지난 3월6일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 계류장, 전자경매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일 거래능력은 소 150마리다. 특히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전자경매 시설을 설치해 출하번호, 출하주, 성별, 정액번호, 내정가격, 등록 소의 종류 등 관련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