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2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432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사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480명인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참가단은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유적지를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나라사랑 마음을 높이고, 자신감과 사회성 함양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이들은 6월부터 9월까지 5박 6일간 11차에 걸쳐 중국내 고구려유적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백두산 등을 방문한다.
체험단은 고구려 역사, 항일 독립운동 특강 및 토론 등 사전 역사 교육을 받고 청소년 상호간 관계 형성을 위한 체험활동도 한다.
한편, 여성부는 이번 중국 방문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중 독도체험(220명), 백령도·철원을 방문하는 평화체험(140명),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여수·통영 등을 방문하는 역사체험(240명) 프로그램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