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일 강원도 강릉시와 삼척시 일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사업자를 격려했다.
이 사업은 159억원이 투입돼 전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9만여 가구의 낡은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강원영동지역에는 총사업비 9억원이 투입돼 9개 시군 5644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70.1%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박 사장은 “이번 사업은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내년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