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②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경영진 과정 인기

입력 2011-04-14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개 파트로 구성...원격교육도 가능

<글 싣는 순서>

① MBA 인증 3관왕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②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경영진 과정 인기

③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입학은 이렇게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MBA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100개국으로부터 학생들이 몰려들 만큼 명성이 대단하다.

이 대학원은 리더십 기술 강화와 고위 간부직 준비를 원하는 경영인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지도자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대학원의 모든 MBA 프로그램은 똑같은 교육과정과 구조를 따르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환경 변화 등으로 수강 중인 프로그램을 다른 코스로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총 3개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1은 ‘관리 및 조직’으로 경영의 원동력, 직원들과 기업 실적 관리 능력, 프로세스·시스템·프로젝트 감독, 재원 운영 등을 다룬다.

파트2는 ‘합리적인 선택’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전략적인 마케팅, 기업 금융 및 지배구조, 전략 방향 등에 초점을 맞춘다.

파트3인 ‘차별화’ 단계에서는 리더십과 변화, 명성과 관계 등 필수과정 2개와 함께 연구 중심 자문 프로젝트를 이수해야 한다.

풀타임 MBA 프로그램은 12개월 과정이다.

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모듈식 MBA는 2년 코스로 매달 3~4일 거주하며 이수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듈은 영국 대학에서 교육 과정의 일부가 되는 단위로 여러 개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몇 개씩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은 매년 1주일 짜리 국제 학술여행을 다녀와야 하며 기업 내에서 프로젝트도 완료해야 한다.

학생들은 헨리 비즈니스 스쿨의 e-러닝 시스템을 통해 캠퍼스 외에서도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원격교육 MBA를 이수하는 데는 보통 3년이 걸린다.

헨리 비즈니스 스쿨의 레딩대 화이트나이트 캠퍼스에서는 석사 과정 외에도 학부생, 박사 과정, 의학박사(PhD)들에게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부생과 박사 과정에는 경제, 재정, 투자, 관리 부동산, 계획 등 30개 다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경영 관련 분야에 대한 PhD와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기존의 헨리 경영대는 경영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은 팀 제도와 팀 관리, 성공적인 팀의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한 연구를 헨리 경영대에서 진행했다.

한 개인의 부족함을 충족할 수 있는 팀의 존재를 통해 성공적인 경영상을 찾을 것을 권한 벨빈은 학계보다는 경영실무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현재 벨빈은 자신의 이름을 딴 벨빈 어소시에이트사의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35,000
    • -1.1%
    • 이더리움
    • 3,427,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5,700
    • -3.88%
    • 리플
    • 702
    • -1.54%
    • 솔라나
    • 227,100
    • -2.15%
    • 에이다
    • 467
    • -4.11%
    • 이오스
    • 581
    • -2.84%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3.95%
    • 체인링크
    • 15,020
    • -3.96%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