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주도했던 프랑스와 영국이 카다피 정권의 '즉각적인 군사작전 중단' 발표에도 거듭해서 압박을 가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베르나르 발레로 대변인은 "우리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그(카다피)가 두려워하기 시작했으나 현지에서 (반군과 민간인에 대한) 위협에는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BBC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해 군사작전 중단과 정전을 선언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