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자작극’ 검찰 송치

입력 2011-01-12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쥐식빵’ 자작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작극을 벌였다고 자백한 빵집 주인 김모(36)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뚜레쥬르 브랜드 점포를 운영하는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45분께 죽은 쥐를 넣어 자신이 직접 구운 식빵 사진을 찍고서 `파리바게뜨 빵에서 쥐가 나왔다'며 허위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김씨를 구속하고서 쥐덫을 놓아 일부러 쥐를 잡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집중 추궁했지만 김씨는 "가게 근처에서 죽은 쥐를 보고 충동적으로 일을 꾸몄다"며 부인했다.

김씨가 부인과 함께 운영하던 경기 평택시의 뚜레쥬르 점포는 최근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17,000
    • -1.01%
    • 이더리움
    • 3,426,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5,800
    • -3.76%
    • 리플
    • 701
    • -1.68%
    • 솔라나
    • 226,900
    • -2.11%
    • 에이다
    • 468
    • -3.7%
    • 이오스
    • 581
    • -2.84%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3.8%
    • 체인링크
    • 15,020
    • -3.9%
    • 샌드박스
    • 32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