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학생 봉사 단체인 ‘경희봉사단’ 60여명이 29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경희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기관 관계자와 함께 경희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배추 300포기로 김장을 담글 예정으로 완성된 김장김치를 승가원, 해피하우스 등의 사회복지기관과 기초생활대상자를 포함한 회기 지역 70개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다.
신정우 경희봉사단 단장은 “가을대동제와 맞물려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시설에 계신 분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김치를 담그고 봉사를 실천해 또 하나의 의미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