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북한이 개설한 2개의 계정을 폐쇄조치했다.
페이스북의 히다카 쿠미코 대변인은 “회사 서비스는 실제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북한 계정은 이런 페이스북 이용약관을 어기고 기관이 사람을 대신해 활동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폐쇄이유를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주 페이스북 계정 ‘우리민족끼리’를 개설했고 이곳이 폐쇄되자 ‘우리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열었지만 현재 두 곳 모두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구글의 유투브와 트위터에도 비슷한 이름으로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