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28분께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 (연합뉴스)
7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 이래 풍선을 16회에 걸쳐 부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