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평가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기념 단체 사진. (자료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및 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급격한 경기불황 가능성에 대응하고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한 재정 투입을 했다. 이에 재정집행 대상액 1조55억 중 8667억 원을 집행함으로써 집행률 86.19%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목표치인 84.7%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구는 지난 3월 지방재정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구는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 6500만 원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도봉구의 모든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한마음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올 하반기에도 민생 안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