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임직원들이 21일 열린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21일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농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 및 법인ㆍ단체 등으로부터 취득,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ㆍ저장ㆍ가공ㆍ분석ㆍ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뜻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농정원 임직원들이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미래농업 선도 및 농업가치 확산’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데이터기반행정 체계 구축 △데이터 개방 확대 △데이터 활용 지원 △활성화 기반 조성 노력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농정원은 농업·농촌 데이터의 활용성 증진을 위해 데이터 분석 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유관기관과의 협의체 구축 및 관련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유기적인 데이터 공유·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적극 대응하고 실효성있는 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성장 동반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