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 정상 환영오찬에서 오찬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한덕수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여행하기 참 좋은 시절"이라며 이같이 올렸다.
한 총리는 여행가는 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와 손잡고 6월 내내 국내여행 상품을 대대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라며 "포털 창에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시면 정보를 모아 놓은 홈페이지로 연결된다"고 소개했다.
한 총리는 또 "K컬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K관광으로까지 이어지려면 우리가 먼저 우리의 매력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그 지역을 알리고 살리는 마중물이 된다"고 했다.
그는 "많은 선진국도 여행시장 활성화를 성장의 촉진제로 활용하고 있다"며 "미국·프랑스 같은 해외 사례를 보면, 여행 강국일수록 자국 여행수요와 튼튼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국 곳곳에서 춘천마임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가 진행되고 있거나 곧 개막한다"며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되,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국내여행을 다니시면서, 우리 여행산업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