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 상승률 1595%, 최고 성적 거둔 주식은

입력 2022-12-15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다로미네랄스인도네시아 주가 추이. 출처 블룸버그
▲아다로미네랄스인도네시아 주가 추이. 출처 블룸버그
올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악재로 우울한 시기를 보냈다. 주요 ‘블루칩’들조차 죽을 쑤는 와중에 올해 1500% 이상 급등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주식이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인 아다로미네랄 주가가 1695루피아로 장을 마쳤다. 올해 1월 3일 100루피아로 상장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상승률이 1595%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45억 달러(약 5조8000억 원)로 불어났다.

아다로 주가는 상장 후 3개월 만인 4월 2990루피아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하락세를 탔지만 상승률은 여전히 가장 높다.

글로벌 석탄 가격이 급등한 영향에다가 회사의 경영 전략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아다로는 넘치는 수익을 전기차 핵심 소재인 알루미늄과 배터리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아다로 순익은 올 들어 9개월 동안 482% 뛰었다. 전문가들은 향후 12개월간 주식이 42%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64,000
    • +0.86%
    • 이더리움
    • 3,454,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2.77%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8,100
    • +0.26%
    • 에이다
    • 467
    • -2.3%
    • 이오스
    • 583
    • -1.0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0%
    • 체인링크
    • 15,110
    • -1.95%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