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욱 기자 gusdnr8863@)
전국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어섰다.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9만421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4월19일 11만1319명(최종)이 감염된 이후 98일만의 최다 확진 기록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3만5202명보다 5만9011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7만563명)과 비교하면 2만3650명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5만4644명이 확진돼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3만956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6144명, 서울 2만3159명, 경남 5463명, 인천 5341명, 충남 3958명, 부산 3300명, 경북 3355명, 충북 3008명, 전북 2915명, 대구 2724명, 대전 2706명, 전남 2547명, 울산 2395명, 광주 2310명, 강원 2479명, 제주 1613명, 세종 79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