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FC와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약 130명을 초청해 '2021 FC 연도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FC 연도평가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통 설계사 조직인 재무설계사(FC)채널이 한 해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을 위해 마련하는 최대 행사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세일즈 부문 스타등급에는 김현기·채순영 FC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0년째 활동 중인 김현기 FC(대경지역단 대구지점)는 2019년 우수인증설계사 달성을 시작으로 두각을 나타낸 이후 매년 연도평가 수상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13회차 유지율 100%를 기록했다.
김 FC는 "보험이 고객의 가정을 지켜준다는 확신과 고객에게 정확하게 상품 내용을 전달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정도영업의 정신을 늘 숙지하며 일했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고객을 위해 일하는 FC가 되겠다"고 말했다.
2005년 ABL생명에서 처음 보험영업을 시작한 채순영 FC(대경지역단 상주지점)는 매년 상위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우수 FC다.
특히 지난해 92.5%의 높은 25회차 계약유지율을 기록했다.
채 FC는 "더 많은 고객에게 더 일찍, 더 크게 보장자산을 만들어 드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일한다"며 "늘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의 든든한 F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다사다난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지난해 6개 주요 성과지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보다 선진화된 영업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