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화요일인 오늘(19일)은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제주도등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남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낮과 밤의 기온이 크게 20도 넘게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가 되겠다. 낮 최고 25.3도까지 오른 18일과 같이 한낮에는 초여름과 같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청주 10도 △전주 8도 △광주, 대구 각 10도 △부산, 제주 각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대전, 청주 각 24도 △전주 23도 △광주, 대구 각 25도 △부산, 제주 각 2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초미세먼지는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혹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