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낮부터 밤사이에 전북 동부와 전남권, 경남 서부 내륙 곳곳에 0.1㎜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 상과 남해 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