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광남 공동위원장, 장영준 집행위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강명석 수석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화광장)
민주평화광장 산하 금융혁신위원회는 12일 삼성동 금융혁신위원회 사무실에서 금융정책에 대한 2차 금융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금융혁신위원회 장영준 집행위원장, 강명석 수석위원장 외 공동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종석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가 함께해 제안서 내용을 전달받았다.
이종석 대표는 제안서 전달식에서 금융이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산업을 성장시키는 혈류 역할을 하기에 차기 정부에서는 그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데 이렇게 금융 전문가들이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재명 지사의 금융 관련 핵심공약에 본 내용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금융혁신위원회는 8월 초 제작해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한 1차 정책제안서에 이어 2차 금융정책제안서를 발간하게 됐다. 1차 제안에서 다루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추가 발제와 분야별로 더 심도 있는 정책제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금융 일반 분야에서는 디지털금융혁신, 퇴직연금 개혁, 자본시장 혁신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부동산 정책과 금융, 세제개편안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금융혁신위원회 장영준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뜻을 함께하는 금융인들을 규합하고 새로운 금융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