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차기 시·도당위원장 선출 시 권리당원 의사반영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당원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지지자의 마음을 왜 몰라주냐’ 하는 당원과 대중의 실망과 분노가 탈당과 지지율 하락으로 표현된 것”이라며 “당원의 권한을 더 확장하고...
황 위원장은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저희도 저녁이 있는 정치를 하자, 끝나면 흉금 터놓고 이야기하고, 낮에는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저녁 이후에는 친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아주 도감하고, 국정 운영에 여야는 수레바퀴다. 한쪽만 있을 수 없고, 각자 (지지하는) 국민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각 당이 서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황 위원장은 “여야가 형제처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집권 여당의 역할과 품격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황 위원장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이 대표와 만나 “여야가 다시 한번 형제로 만났으면 좋겠다, 저는 민주당을 존경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그는 “이 대표는 저와...
◇‘문재인 복심’ 김경수의 등장
문 전 대통령의 복심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일시 귀국하면서 ‘이재명 일극 체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 엄태영 비상대책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지사가 복권을 통해 정치를 재개할 경우 친문(친문재인)·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돼 차기 대권 도전도...
이어 이재명 대표를 '리짜이밍(李在明)'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또 2014년 3월 26일 공산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으로 새정치공산연합이 창당됐고, 2015년 12월 28일 당시 원짜이인(文在寅·문재인) 당시 대표 주도로 더불어공산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당 소개 페이지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수정된 상태다. 설명...
"이재명 대표님, 연임해 주세요."
'명심(明心)'이라 여겨지던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뒤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자를 중심으로 이러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일극 체제'를 더 공고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죠.
3년 뒤 당권에 재도전하는 이 대표에게 연임이 도움이 될까요? '이재명 연임론'의 득실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당원 권한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어의추(어차피 국회의장은 추미애)'를 뒤엎고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에 오르자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탈당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집토기를 지키기 위한 전략이지요.
여기서, 근본적인 의문이 생깁니다. 추미애 의원은 왜 떨어진 걸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풀어봤습니다....
지난 총선 시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은 각각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승만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길위에 김대중', '건국전쟁' 등을 공개적으로 관람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학교에서 영화를 고를 때, 정치적 논란이 있든 없든 개봉작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는 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 재정에 “‘지금 어려우니까 아끼자’는 건 개발 초기 70년대식 사고”라고 비꼬았다. 윤 대통령이 1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차 ‘건전재정’을 강조하자 이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건전’이란 이름으로 재정정책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당원 권한을 두 배로 늘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을 강조했다. 최근 있었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서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며 "탈당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의원, 당선자 등 16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정의당과 진보당 지도부도 기념식에 자리해 오월 정신을 기렸다.
약 50분에 걸쳐 진행된 행사 막바지,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일어서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인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기념식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아쉬운 것은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인 18일 “어떤 권력도 국민을, 또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자명한 진리를 마음에 새긴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한의 44년, ‘폭력보다 강한 연대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5·18정신을 되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칼로 국민의 생명은 유린한 군부독재...
성일종 사무총장은 우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고 의장 후보자로 선출된 데 대해 "명심(이재명 민주당 대표 의중)으로 민심을 거스르고 개딸(개혁의 딸)에 의지해 국회의장까지 좌지우지하려 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준엄한 경고가 내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 추대, 국회의장 추대, 이 대표의 두 번째 대관식 추대로 가려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재명 대표를 예방해 "저도 아직 민주당원이기 때문에 이 대표 중심으로 우리는 모두 민주당원이라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당선된 우 의원은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을 찾아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어떤 후보도 의장 역할을 훌륭하게 국민 뜻에 맞게 잘하실 거라 생각한다”며 “당선자들의 판단이기 때문에 그게 당심이라고 봐야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날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선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고 승리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답한 것이다. ‘의장 선거 과정에서...
애초 의장 경선 후보에 등록했던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정성호 의원이 12일 사퇴하면서 우 의원과 추 당선인의 양자 대결이 치러졌다.
결과가 발표되자 추 당선자를 지지했던 권리당원과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공분이 쏟아졌다. 당원 게시판에는 “민주당 재선 이상 ‘국개’(국회의원의 멸칭)들 아직도 멀었다”,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조국혁신당으로 가겠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당선자의 수락연설을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 고이란 기자 photoeran@
그리고 지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영수회담에서도 인구위기대응부를 신설해서 인구 문제에 대해서 대응해야 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데 부처만 신설한다고, 또 대통령실에 수석비서관실 설치한다고 인구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나"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패키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