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는 2차 때 다른 백신 대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앞서 이탈리아에선 해당 백신을 접종한 18세 여성이 혈전 부작용 증상을 보이며 사망했고, 이에 당국이 조처를 내렸다.
당국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한 사람은 추가 접종 시 다른 주사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올해 초 유럽연합(EU)이 해당 백신 사용을 승인한 후 한동안 55세 미만에만 접종을 권장했다. 이후 65세까지 연령층을 높였다가 희귀 혈전 부작용이 보고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지침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