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아 (출처=김온아SNS)
‘노는 언니’에 출연한 김온아가 화제다.
8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핸드볼계의 에이스 김온아가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김온아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핸드볼 국가대표다. 현재는 SK슈가글라이더즈 소속으로 동생 김선화 역시 같은 팀에서 뛰고 있다.
특히 김온아는 지금까지 수술만 10차례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발목과 무른, 손목, 팔꿈치 등 같은 부위를 두세 번씩 수술받았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경기중 무릎 뚜껑 뼈가 빠져 쇼크로 기절하기도 했다.
김온아는 “한번은 올림픽에서 쇄골이 다쳐서 인대가 다 끊어졌다.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경기에 나갔다”라며 “찬스가 와도 던지지 말았어야 했는데 골을 넣은 거다. 그 순간 팔에서 우두둑 소리가 났다. 아파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울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