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상혁 상무(사진 왼쪽)가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환경부 황석태 생활환경정책실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일 환경부 주최 '2020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ㆍ저탄소 생활 실천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업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확대 녹색 채권과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채권 발행 등 저탄소 녹색금융 시장 확대에 주력했다. 또 환경 경영 국제 표준 인증인 ISO14001를 운영해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 △정부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초과 감축 등의 친환경 경영 확산 활동 등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부응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 관련 금융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사회적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라며 "금융의 본업을 통한 친환경 녹색 금융의 선도적 추진을 통해 고객과 은행,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