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13명 늘어난 8113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지난 21일 156명이다.
확진자 수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8760건)로 나눈 확진율은 2.4%로, 최근 보름간 평균(1.9%)보다 크게 높아졌다.
발생 원인별로는 집단감염 10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초 15명, 감염경로 조사중 33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강서구 댄스학원 60명(누적 66명) △노원구청 관련 14명(누적 15명) △서초구사우나II 관련 9명(누적 46명) △송파구 사우나 7명(누적 10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파생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6명(누적 8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66명) △동작구 임용학원 관련 2명(누적 44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