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92명이 추가 발생했다. 101명을 기록한 9월 1일 이후 77일 만에 최대치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진단검사 건수(6353건)로 나눈 확진율은 1.4%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1명을 제외한 91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도봉구 소규모 작업장과 도봉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각각 4명 추가됐다. 서초구 사우나와 동작구 모조카페,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씩 나왔다.
이밖에 △중구 소규모 공장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수도권 미술대학원ㆍ아이스하키 관련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깜깜이 감염자는 29명으로 전체의 31.5%를 기록했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995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94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9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