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미국 경기부진에 경기부양책 지연 등이 맞물린 때문이다. 실제 미국 10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청구건수는 89만8000건으로 시장 예측치 82만5000건을 웃돌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5.2/114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3.2원) 대비 2.0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4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07달러를, 달러·위안은 6.712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