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도 고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고양시 69, 70번째 확진자다.
7일 고양시청에 따르면 69번 확진자는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고 있다. 64, 6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다.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원당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70번째 확진자 역시 덕양구 성사동에 거주하고 있다. 64, 68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70번째 확진자 역시 같은 날 원당성당 미사에 참석했다.
고양시청은 원당성당을 7일부터 임시 폐쇄를 결정하고 동일 미사에 참석한 교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