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전 민주당 의원, 대구 경제부시장직 수락

입력 2020-06-2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전 의원이 25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전 의원이 25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구시 경제부시장직을 수락했다.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권영진 시장의 제의를 받아들이겠다"며 대구시 경제부시장식을 수락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내려 놓으려 한다. 저로 인해 시민들이 위로 받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대구시 경제부시장직 수락을 공식화했다.

홍 전 의원은 "피하고 싶었다. 도망가고 싶었다. 그래서 망설이고 또 망설였다"면서도 "대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개인의 미래를 셈하는 여유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홍 전 의원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런 기회와 한달여 이상을 참고 기다려준 권영진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말 권 시장은 홍 전 의원에게 차기 경제부시장 직을 맡아줄 것을 제의했다는 사실이 지난 17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은 경제부시장으로 취임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정무 업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17,000
    • -1.01%
    • 이더리움
    • 3,426,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5,800
    • -3.76%
    • 리플
    • 701
    • -1.68%
    • 솔라나
    • 226,900
    • -2.11%
    • 에이다
    • 468
    • -3.7%
    • 이오스
    • 581
    • -2.84%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3.8%
    • 체인링크
    • 15,020
    • -3.9%
    • 샌드박스
    • 32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