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이투데이DB)
제26회 법무사 1차 시험이 전국 8곳에서 예정대로 치러졌다.
20일 대법원에 따르면 1교시 기준 원서를 낸 4413명 중 2633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대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모든 응시생에 대해 시험장 출입 전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하도록 했다.
단순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응시생은 따로 마련된 예비 시험실을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실제 예비 시험실을 이용한 응시생은 서울에서 1명 나왔다.
대법원은 "단순 발열 증상으로 시험 종료 후 체온이 37.5도 이하라 귀가해도 좋다는 관할 보건소 지침을 받아 귀가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이날 사용된 모든 시험장을 방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