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제공)
가상자산 관련 보안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블록체인 게임 솔루션 기업 랭킹볼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의 가상자산 안전 거래 솔루션 개발자툴(API)을 랭킹볼의 지갑 '킨 월렛(KEEN Wallet)'에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랭킹볼은 게임, 스포츠·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커머스 등 서비스를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솔루션 업체로 스포츠 예측 게임 '랭킹볼'을 운영하고 있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자사의 가상자산 안전 거래 API를 랭킹볼의 KEEN 지갑에 탑재하면 게임 사용자는 송금 전 상대방 지갑주소를 즉시 확인하고 가상자산 범죄 연루 여부 등 위험수치를 체크 후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웁살라시큐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블랙리스트 데이터와 상대방의 지갑 주소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위험거래로 판단되는 경우 알림을 주는 원리다.
데이터베이스상에 확인되지 않은 지갑 주소라도 사용자가 지갑 위험도 분석을 실행하면 사기거래 및 범죄 등에 연루된 지갑인지 등 지갑주소의 위험 등급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