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8일 오전 경북 김천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 52분께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5km로 얕았다.
기상청은 경북, 전북, 충북에서 계기진도가 '최대진도 Ⅲ'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최대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를 말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