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몬스침대)
시몬스 침대의 안정호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얼어붙은 경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시몬스 침대 임직원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몬스 침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임직원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회사 차원에서 재난지원금을 조성했다.
지원금은 안 대표가 연봉을 반납해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임원을 제외한 직원 450여 명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된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꿋꿋하게 각자의 자리를 지켜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번 재난지원금 조성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기업인으로서 본업에 충실하여 현재 처해있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 안정호 대표는 주 52시간 시행에 맞춰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대리점주 및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