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의 훠선산 임시 병원에서 9일(현지시간) 의료진이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폐를 스캔하고 있다. 우한/AP연합뉴스
12일 일본 외무성은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 대해 '조기 일시 귀국이나 중국 방문 연기를 매우 신속히 검토해 달라'는 취지의 권고를 발표했다.
외무성은 중국 저장(浙江)성에 대해서 "감염자 수가 1000명을 넘었고 감염자 1만 명 당 감염자가 0.2명에 근접해 후베이(湖北)성 수준이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일본 정부는 중국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일시 귀국을 검토하라고 권고하고 이후에는 귀국 및 방문 연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권고 수위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