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과 연초효과 비교 (자료 kb증권)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내년 연초효과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발현 기간은 통화정책 변화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돼 1분기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연내 변동 폭도 크레딧관련 이벤트가 없고, 인하 기대 약화 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리 인상에대한 기대는 아직 제한적인 만큼 연중 상단은 연초효과 발현 이전이 될 가능성이 크겠고, 추가인하 기대가 약화한다면 연중 하단은 올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20년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형성된다면 연중 크레딧 스프레드는 성하단 모두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시장 한 관계자는 “연초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연초 이전 금리 상단을 확인한다면 선제적 매수가 필요하며, 짧은 발현기간을 고려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