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구청서 ‘찾아가는 금융상담’ 정례화

입력 2019-08-07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9일부터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 송파구청 내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한 서울시민 등에 대한 금융·복지 상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 개소 후 6월까지 서울시민 3만 명에게 부채·재무·복지상담 등 상담솔루션 10만 건을 제공, 가계부채 1조3308억 원 상당(5606명)의 공적채무조정(개인파산면책·개인회생)을 지원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역상담센터(서울시내 15개소) 이외에 시민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울회생법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마이홈센터, 서초휴센터 등에서도 정례적으로 찾아가는 현장(출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위기가정 중 특히 악성채무 등으로 가정경제위험에 노출된 사례를 적극 발굴해 부채위기 탈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사전 예약제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은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변호사)은 “위기가정이 금융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하반기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공서,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 홍보해 상담처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74,000
    • -1.12%
    • 이더리움
    • 3,422,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3.47%
    • 리플
    • 702
    • -1.68%
    • 솔라나
    • 225,900
    • -2.63%
    • 에이다
    • 465
    • -4.32%
    • 이오스
    • 581
    • -2.84%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3.74%
    • 체인링크
    • 14,980
    • -4.04%
    • 샌드박스
    • 323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