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RE100 제도의 국내 도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19 미래전력포럼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RE100는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을 의미한다. 애플, 구글, BMW 등 약 15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미래전력포럼은 'RE100 현주소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이란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해외 RE100 동향 및 국내 추진방향(충남대 김승완 교수)', ‘RE100 이행을 위한 거래제도 설계(에너지경제연구원 이상준 박사)', ‘RE100 도입을 위한 전력시장 개선과제(건국대 박종배 교수)' 등이다.
패널 토의에는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오정훈 LG화학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미래전력포럼 참가등록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전력거래소 대외협력실(061-330-82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