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플라스틱 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9-05-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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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내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3개동이 불에 탔다.(연합뉴스)
▲2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내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3개동이 불에 탔다.(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의 한 플라스틱 물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물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불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소방관 등 159명과 차량 등 장비 43대가 투입됐다. 불은 발생 4시간여 만인 오후 7시 2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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