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약품 R&D 동향 공유…한국제약바이오協 ‘제21차 워키움’ 개최

입력 2019-04-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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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세포 등 생물을 원료로 만드는 생물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이 5월 10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21차 PRADA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로직스 연구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키움에는 저명한 과학자들과 개발연구자 및 규제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생물의약품 관련 연구·개발(R&D), 생산, 허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바이오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평가(김하형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면역항암제의 개발동향(고아라 오노약품공업 차장) △안질환용 신규 항체 치료제 개발(박상규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을 이용한 신규 바이오로직스 개발 전략 및 사례(정상전 앱티스 대표) △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 개발(성종혁 스템모어 대표) △바이오신약 개발에 있어서 상대적 효과에 대한 고려(김준수 한국애브비 상무) 등으로 구성했다.

이범진 단장은 “생물의약품은 난치성 질환에 높은 효과를 보이면서 부작용은 적은 게 강점이지만 살아있는 원료를 사용하는 특성상 R&D와 생산·품질 관리, 허가 신청 등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다”며 “세계적으로 생물의약품이 주목받고 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워키움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키움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이 가능하다. 인원은 10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하며, 5월 7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유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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