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부두하역장 인근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다.
12일 오후 6시 19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소 당진제철소 원료 이송설비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8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해당 설비는 배에서 하역한 원료를 공장 내 저장시설로 옮기는 벨트다. 이 불로 컨베이어벨트 80m 정도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