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가수 원미연이 절친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원미연과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강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지는 “언니와는 성격이 달라서 더 친했던 거 같다. 많이 다르지만 생각하는 건 비슷해서 통한 거 같다”라며 “옆에 있으면 부러울 정도로 힘이 넘쳤다. 제게는 친언니 같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원미연 역시 최근 김국진과 결혼한 강수지에 대해 누구보다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저에게는 제부가 생긴 거다. 강수지가 누군가와 함께 있는 모습이 늘 그리웠다”라고 털어놨다.
원미연이 “한 번도 말다툼을 했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자 강수지는 “이제 7개월 차다. 처음이라 그런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수지와 김국진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