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달 31일 오후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임세원 교수를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박 모(30) 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 차림의 박 씨는 이날 오후 1시 28분께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박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며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또는 3일 오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