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청문보고서 채택 결국 무산

입력 2018-10-01 2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결국 채택되지 않았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지만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열리자마자 정회했다. 오후 5시를 넘겨 다시 열린 전체회의도 15분여 만에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이유로 다시 정회됐다.

오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해서라도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한국당이 채택 자체를 반대하면서 논의가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이날 청문보고서 채택이 제1 야당이 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까지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유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 장관 임명은 국회 동의가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92,000
    • -1.83%
    • 이더리움
    • 3,409,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70,400
    • -5.08%
    • 리플
    • 701
    • -2.23%
    • 솔라나
    • 225,000
    • -3.56%
    • 에이다
    • 463
    • -4.93%
    • 이오스
    • 576
    • -4.32%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5.32%
    • 체인링크
    • 14,900
    • -5.22%
    • 샌드박스
    • 322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