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생아 수 7.9%↓…30개월 연속 감소세

입력 2018-07-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5월 인구동향 발표…1~5월 누계로 세종 유일하게 증가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5월보다 7.9% 줄며 3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97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0명(7.9%)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매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나마 올해 감소율은 3월부터 조금씩 둔화하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연속으로 출생아 수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대전·세종·전남·제주를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1~5월 누계로는 세종만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만3900명으로 100명(0.4%)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인천 등 4개 시도는 증가하고 서울·대구 등 10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광주·충남·전남은 감소했다.

아울러 혼인 건수는 2만5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0건(7.1%) 감소했다. 4월 반짝 증가(2.5%)하고 1개월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시·도별로 서울·부산 등 11개 시도는 감소하고, 그 외 6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했다.

이 밖에 이혼 건수는 9700건으로 400건(4.3%)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인천 등 4개 시도는 증가하고 전남·경남은 감소했다. 그 외 11개 시·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3,000
    • -0.17%
    • 이더리움
    • 3,436,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73,300
    • -4%
    • 리플
    • 706
    • -0.98%
    • 솔라나
    • 226,700
    • -1.48%
    • 에이다
    • 465
    • -3.73%
    • 이오스
    • 583
    • -2.18%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34%
    • 체인링크
    • 15,030
    • -4.02%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