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21일(현지시간) 발병 현황 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 세계의 콜레발병 건수는 43만9724건, 사망자는 34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발병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126% 급증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나서 보통 24시간 안에 설사와 구토...
같은 기간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상자는 총 969명이었는데 부상자가 700명(72%)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 202명(21%), 실종자 67명(7%) 순이었다.
최근 5년간(2018~2023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협의 예산 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에 비해 2023년 예산은 57억5800만 원(0.6%포인트(p)) 증가했으나 2023년 기준 전체 수협 예산(1조7869억3900만 원)의 약 1.9...
바이든 “100년 만의 최악 허리케인”...해외 순방 연기대형 재해 건수, 1980년대 비해 6배 이상 급증인건비·세금 부담 낮은 남부에 기업들 이전 많아져허리케인 강타 빈도 늘어나면서 공급망 우려 고조
허리케인 ‘헐린’이 북상한 지 2주일도 안 돼 또 다른 초대형 허리케인 ‘밀턴’ 상륙이 임박하면서 미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이는 선별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구매력을 보유한 고소득 국가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므로, 앞으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의 큰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사망 원인 중 4번째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35만 명이 이 암으로 사망한다. 매년 66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견되며, 연간 검사 건수는 약 1억5000만 건에 달한다.
암 환자가 당뇨를 동반할 때는 사망률이 1.4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암을 진단받은 환자 26만425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전후 정상 체중을 유지한 집단, 비만이었다가 정상 체중으로 변한 집단, 정상 체중에서 비만이 된 집단, 비만 상태를 유지한 집단으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비만은...
몰수 판결 선고 차량 101대…1심 종결 사건 71%‘위험운전치상’ 검찰 송치 인원 꾸준히 감소 추세
검찰과 경찰이 음주 운전자로부터 차량을 압수하는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세운 지 15개월 만에 음주운전 차량 몰수 건수가 100건을 넘고 음주운전 사망·상해 사고가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6일 지난해 7월 1일부터 검·경 협력으로...
감염될 경우 초기에는 발열, 두통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24시간 이내 급격히 진행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치사율이 10~15%로 높게 나타나며, 생존자 5명 중 1명은 사지 절단, 청력 손실 등 영구 후유증을 동반하기도 해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수막구균 질환을 발생시키는 혈청군은 종류가 다양하고 국가 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일사병 등 더위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집계된 사망 건수만 전 세계적으로 매해 49만 건에 이른다고 한다.
더위는 비단 인간에게만 재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심한 더위는 지구의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더불어 폭우와 태풍이 여느 때보다 많이 강타했지만 전체적인 강수량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한다. 강수량이...
올해 추석 연휴에 하루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39.1%, 발생 건수도 49.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3∼18일) 6일 동안 전국의 교통사고 하루 평균 발생 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452.4건) 대비 49.4% 감소했고 하루 평균 사망자 수도 4.2명으로 전년(6.9명) 대비 39.1%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책 기간...
1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연휴 전날의 대인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1.3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사고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하게 해 책임보험을 통해 보험금이 지급되는 사고를 의미한다.
추석 당일에는 차량 내 동승자가 많아져 사고당 피해자 수가 2.34명으로, 평소보다 1.59배 증가한다. 추석 연휴 전날은 16~18시, 추석 전날은 10~12시, 당일은 12~14시...
연휴 시작 전날 사고 건수는 약 4400여 건으로 평상시의 1.3배였다. 사고당 피해자수는 추석 당일이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1.6배 많았다. 가족·친척 등 차량 동승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연휴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운전자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운전 중 자동차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해...
소방청에 따르면 2020∼2022년 추석 연휴 전국의 119 신고 건수는 하루평균 4만2731건으로 평상시(3만2753건)보다 30.4% 증가했다. 이번에도 단단히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료 파행 장기화로 그러잖아도 의료 현장은 비상이다. 최근 부산의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70대 근로자가 수술할 의사를 찾지 못해 사망했다. 광주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이...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환자도 있고, 뒤늦은 조치로 사태가 크게 악화한 사례도 적지 않게 나타났습니다.
응급환자 줄고 사망자는 늘어…부담 커지는 응급실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공사장에서 70대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 씨를 응급처치하고 인근 응급의료센터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심근경색의 발생 건수는 10년 사이에 54.5% 증가했다.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는 이후 심장질환 재발 위험이 5~7배 높아지며,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전체 심혈관 질환은 49% 더 많이 발생한다.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약 78%는 1년 내 LDL-C 목표 수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나, LDL-C를 39㎎/㎗ 낮추면 주요 심혈관 사건...
대법원 사법연감을 보면 ‘상속재산의 분할에 관한 처분’ 접수 건수는 2014년 771건에서 2022년 2776건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망자의 재산을 전혀 받지 못했거나 더 많이 받아간 다른 상속인에게 자신의 법적 권리(유류분)만큼 돌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 접수 건수도 2012년 590건에서 2022년 1872건으로 10년간 3배 이상 급증했다.
양...
학회가 파악한 전국 생체간이식 수술 건수는 올해 2월 81건으로, 지난해 2월 93건 대비 12% 줄었다.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한 3월에는 56건의 이식 수술이 진행돼, 지난해 3월 93건 대비 무려 37% 위축됐다.
간이식은 공여자와 수여자가 존재하는 생체 간이식, 뇌사자의 간을 긴급하게 수여받는 뇌사자 간이식으로 구분된다. 생체 간이식은 이식 전후로 공여자와 수여자 모두를...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불필요한 항암 치료로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세잔존암 재발탐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의 나테라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8% 성장했고, 검사 건수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한 12만5000건을 기록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캔서디텍트가 혁신의료기술 심사...
또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신청 건수 또한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노동부는 10일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계절 조정치)가 전주 대비 7000명 줄어든 22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23만6000명이었다.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제한적인 정책의 완만한 조정이 적절한 시기가 다가올 수...
다만 건설업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건수는 총 297건으로 전체 사고 건수의 절반(50.8%)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사고 순위 2위인 제조업(165건)의 두 배 수준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10년 넘게 산안비 요율이 제자리였던 것을 고려하면 현실화 조치가 당연하다”며 “산안비가 늘어나면 발주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지만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누계 사망자는 9일 1명이 추가로 사망해 20명이다. 폭염일수는 13.6일로, 전년 동기간 11.6일보다 많다.
이번 폭염으로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가금류 52만6000마리, 돼지 3만6000마리 등 56만2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55개 어가에서 강도다리 21만2000마리 등 50만마리의 양식 피해도 발생했다.
폭염주의보와 경보 등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발송되는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