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4월 혼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 가까이 증가하고, 18개월 동안 감소했던 출생아 수가 작년 동월 대비 증가한 점을 소개하면서 "저출생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저출생 극복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희망을 볼 수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국가비상사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저출생 정책과 관련해선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희망적 소식이 있는데 이 흐름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로 강력한 추진 체계를 만들고 효과적인 대응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 저출생수석 신설을 위한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저출생 문제는 국민...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24% 넘게 늘면서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으로 전년보다 521명(2.8%) 증가했다.
전년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일시적으로 늘어난 2022년 9월(+13명) 이후 19개월 만이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4.6명)도 전년대비 0....
작년 4분기 혼인 건수 증가코로나19 대유행 종료 영향올 1분기 혼인 전년비 8.3%↓
중국 1분기 혼인 비율 감소세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3%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분기 중국의 초혼 등록이 약 197만 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7만8000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비율로는 약 8.3% 줄어든 규모다.
작년 4분기 중국의...
지난해 서울 혼인 건수 10년 전보다 절반↓워킹맘이 가사·자녀 돌봄 시간 2배 많아
서울에서 0~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대디의 하루 휴식시간이 약 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맞벌이 가정의 24%가 일과 육아에 치여 우울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3월 사망자 수는 인구 고령화 추세 여파로 1년 전보다 2205명(7.6%) 늘어난 3만1160명으로 집계됐다.
3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1만1491명 자연 감소했다. 이는 2019년 11월부터 53개월째 자연 감소다.
같은 달 혼인 건수는 1만7198건으로 전년보다 5.5% 줄어 2개월째 감소했다. 이혼 건수(7450건)도 9.8% 줄었다.
올해 2월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896건(5.0%) 줄어든 1만6949건을 기록해 한 달 만에 2만 건이 붕괴됐다. 올해 1월 혼인 건수(2만8명)가 37개월 만에 2만 건을 넘어서면서 출산율 제고 기대감이 커진 바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1월 혼인 건수는 설 연휴가 있었던 작년 1월보다 혼인 신고일이 2일 더 많아 크게 늘었지만 2월에는 신고일이 전년대비 하루 줄어...
특히 출산과 관련된 혼인 건수가 37개월만에 2만 건을 넘어서면서 출생아 수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1년 전보다 1788명(7.7%) 감소했다. 이는 동월 기준으로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역대 최저치다.
이로써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16개월...
1월 기준 혼인 건수가 5년 만에 2만 건대를 회복했다.
통계청은 27일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서 올해 1월 혼인 건수가 2만8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085건(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 기준 혼인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선 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월 단위로는 2020년 12월 이후 37개월 만에 2만 건대에 재진입했다.
혼인 건수는 실제 혼인일이 아닌 신고일...
27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통해 등기 완료된 집합건물 증여(소유권이전등기)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집합건물 증여인(물려주는 사람)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연령대는 70세 이상으로 37%를 기록했다.
4년 전인 2020년 기준으로 70세 이상 증여인 비중은 23.1%였다. 하지만, 2023년 36%로 30%대에 진입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헝가리의 연간 혼인 건수는 2011년 3만6000건에서 10년 만인 2021년에는 7만2000건으로 2배 늘었습니다. 자연스레 출산율도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나라마다 소득수준과 물가·육아 환경이 다르니 맞비교는 어렵습니다. “이 정도면 효과가 있겠네” 싶은 저출산 대책들 대부분 막대한 예산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205조 원이 넘는 예산을...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전년(3.7건)보다 0.1건 늘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 과장은 혼수 건수 증가 이유에 대해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뤄졌던 혼인들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도 상반기까지 계속해서 전년대비 늘어난 것이 증가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내국인과 외국인 간...
중국의 전국 혼인건수가 10년 만에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중국 정부는 지난해 중국의 전국 혼인 신고 건수는 총 768만 건으로 전년(683만5000건)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2013년 1346만9000건을 기록한 뒤 9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 처음으로 ‘1000만 쌍’ 밑으로 내려간 927만3000건을 기록했다. 202년...
그런데, 지난해 출생아 수의 선행지표인 2022년 혼인 건수는 1664건으로 2015년 대비 11.1% 증가에 그쳤다. 출산율의 모수인 가임여성이 느는 만큼 혼인이 늘지 않으니, 출생아 수가 정체돼 출산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집값 급등기인 2021년 이후에는 출생아 수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잠정치는 2800명으로, 고점(2019년, 3468명) 대비 23.9% 줄었다.
그간...
지난해 11월 누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2010년 이후에는 전년도 혼인 건수와 당해 출생아 수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청약·대출 등 불이익 우려로 임신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관행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혼인 건수는 혼인신고 기준으로 집계된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연간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4000여 건 늘면, 올해 연간...
지난해 1~11월 누계 혼인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면 올해 출생아 수는 지난해보다 5000~7000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서 지난해 1~11월 누계 혼인 건수가 17만609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4401건(2.5%) 증가한...
연간 비수도권 8개 도지역 혼인 건수 약 5만 건입니다. 모든 신혼부부가 2자녀 출산해 원금 절반을 감면해도 연간 재정지출 2조 원 내외에서 통제됩니다. 올해 부모급여 예산(2조8000억 원)보다 덜 듭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대로면 1년에 10조 원은 들 겁니다.
이렇게 지원 확대해서 지방 인구가 늘면 뭐가 좋아질까요?
일단 지방은 경제활동인구가 늘어 지역상권이 살겠죠....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생애 첫 집 매수 건수는 지난해 2월까지 2만 건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3월 3만 건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연내 최고치인 3만7558건까지 급증했다. 2022년 10월 거래량이 1만7087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20%(2만471건)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이 중단된 이후 거래된 주택의 등기가 진행된 11월과 12월은 각각...
10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1만1889명 자연 감소했다. 이는 작년 12월(-1만6507명) 이후 가장 많은 인구 감소이며 2019년 11월부터 48개월 연속 감소세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5986건으로 1년 전보다 154건(1.0%) 증가했다. 이혼 건수(7916건)도 450건(6.0%) 늘었다.
추세상 올해 혼인 건수는 19만7000건으로 지난해보다 5만6000건(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대 중반부터 혼인 건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다음 해 출생아 수와 강한 양의 상관관계(정비례)를 보이고 있다. 주된 배경은 집값 급등이다. 현재 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과 공공분양 특별공급 소득기준은 맞벌이 부부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