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범죄 피해’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입력 2018-07-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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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와 범죄 피해자 지원 MOU

▲12일 한국가스공사 및 대구동부경찰서 직원들이 한 범죄 피해 가정집을 찾아 집수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가스공사)
▲12일 한국가스공사 및 대구동부경찰서 직원들이 한 범죄 피해 가정집을 찾아 집수리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 동부경찰서(이하 동부경찰서)에서 '2018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일환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동부경찰서와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과 윤언섭 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동부경찰서가 추천한 저소득층 강력·여성범죄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30만 원 규모의 무료 집수리 및 도배·장판, 현관문 수리 등을 지원한다.

12일에는 가스공사 임직원과 동부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수혜가정 1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사업, 노숙인 및 쪽방 거주민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구·경북·제주지역 1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열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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