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타이틀곡 ‘픽미’ 작곡가로 유명한 '맥시마이트'가 대마초 흡연 및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맥시마이트는 30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있으며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맥시마이트는 이어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떤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맥시마이트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했고,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당시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6년 11월 자신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로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다음은 맥시마이트 사과문 전문이다.
맥시마이트 신민철 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