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하 14km 깊이에서 일어났으며 옥천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옥천 지역 지진으로 대전과 세종,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대전과 옥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쿵하는 소리와 몇 초간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인한 문의 전화가 충북소방본부에 200여 건, 대전소방본부에 150여 건, 세종소방본부에 1건, 충남소방본부에 7건이 각각 들어왔다.
SNS에는 옥천과 대전 등 지진 감지에 대한 내용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대전에 쿵 하는 소리가 났는데, 지진이었구나", "지진문자 없었는데 포털 보고 알았다", "지진 규모에 비해 흔들림이 컸다" 는 등의 게시글들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