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혁신을 이끌어갈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7년간 2700여개의 창업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자금,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창업자금은 1000만~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지원종료 이후에는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산림 등 특화분야를 확대하고, 인천, 경남, 울산 지역에 창업지원기관을 신설해 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창업지원기관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