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33포인트(0.25%) 상승한 2만1807.6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69포인트(0.31%) 오른 2465.54를, 나스닥지수는 17.74포인트(0.28%) 뛴 6393.3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관련 종목 강세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 지도부와 부채 한도 상향 기한을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북핵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고 허리케인 어마(Irma) 대규모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